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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전문기업 알파도가 중국 현지에서 투자자 유치에 적극 나서는 등 중국진출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알파도는 지난 2일 중국 베이징 이좡에서 개최된 '중국 중소기업투자융자교역회-한국 혁신기업 투자 매칭회’ 참가를 통해 중국 현지 투자자 유치에 나섰는데, 알파도에 따르면 금번 중국 투자 매칭회에서 중국 하북성 등 중국 지방정부와 베이징 웨이제신 바이오테크 유한공사 등에서 관심을 보여왔으며 협약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행사는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와 중국중소기업협회(CASME)가 공동 주최하고 주중 한국대사관, 한국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관촌국제인큐베이터, 한국머스트액셀러레이터, 본투글로벌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기관이 지원해 추진됐으며, 한•중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 주요 기업 및 투자자 80여명이 참석해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한•중간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이끌었다.
이날 투자 매칭회에는 하루에만 중신건투증권(中信建投證券)을 비롯해 레전드캐피탈(君聯資本), 중관촌발전프론티어펀드(中關村發展前沿基金),투조이국제투자그룹(天九共享國際投資集團), 이노베이트글로벌, 선인완궈증권(申銀萬國), 베이징 쯔웨이사모펀드(北京紫薇私募基金), 매트릭스생명투자(矩陣生命投資), 창멍투자(創夢投資), JKJC캐피탈(金科君創), 바이선캐피탈(貝森資本), 픽뷰캐피탈(盛景嘉成), 코윈캐피탈(同創偉業), 화잉캐피탈(華映資本), 치항투자(啟航投資), 비욘드펀드(秉鴻資本) 등 1,500곳이 넘는 벤처기업과 금융기관, 투자기관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기에 알파도의 추가 협약 진행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한편, 알파도는 스마트 디바이스, AI,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컨시어스 서비스를 위해 눈이나 귀, 치아, 피부 외형자가검사, 케톤, 포도당 등 10종 소변자가검사와 ECG 웨어러블, 장 마이크로 바이옴 자가검사, 유전자검사 등에 대해 스마트 디바이스로 알파도펫 플러스 앱에서 자가검사를 하고 펫 포털 헬스케어 앱 알파도(벳)에서 펫 토탈 검색, 예약, 구매를 맞춤 데이터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알파도 앱에서 검색, 예약을 할 수 있는 업종은 펫병원, 펫약국, 펫푸드, 펫유치원, 펫보험, 펫장례, 펫지자체 등 다양하며, 116개 각 지역에 A+펫라운지를 준비해 펫데이케어센터나 펫유치원, 펫까페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의 토탈 펫 헬스케어센터 역할도 하고 있다. 이런 부분이 금번 투자매칭회에서도 어필된 것으로 보인다.
알파도 측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현지 투자 전문기업들은 중국 내 알파도의 시장 전망과 협력 필요성에 공감을 해 왔고 알파도에도 큰 관심을 보여 줬다”고 전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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